Thoughts 구원 누군가 나의 죽음에 통탄할 정도로 나를 아끼려면 내가 먼저 그 누군가를 아껴야 했다. 나와 관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이는 것, 그게 내가 나를 구원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였다.
Moments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스톡옵션 행사기 (feat. Carta) 전직장의 스톡옵션을 마침내 행사했다. 버튼 한 번 클릭하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만 같던 애초의 예상과는 다르게 꽤 애를 많이 먹었다. 행사를 마칠 때까지 고민을 놓을 수 없던 지점들도 있었다. 이번 글에서는 그 여정을 쭉 풀어내보고자 한다.
Critiques <태어난 게 범죄> 트레버 노아는 아파르트헤이트에 관해 말할 때 내가 제시할 수 있는 두 번째 사람이 되어주었다. 그가 성장하며 직접 겪은 아파르트헤이트는 이 책에 너무나도 생생히 담겨 있다.
Critiques <햄릿> 삶은 죽음만큼이나 불가지하며, 따라서 그만큼 또는 그보다 더 미쳐있다. 그렇다면 이 미친 세상에서, 이와 조화하는 사람이 미친 것인가, 이와 불화하는 사람이 미친 것인가?
Lessons 에어비앤비에서의 첫 번째 회고 따라서 지금 이 선택을 잘못된 선택이라고 가정하는 수밖에는 없었다. 이 가설은 정말 지독한데, 내가 지금껏 내린 선택들을 한 번씩 더 의심하게 만들뿐더러, 내가 지난 선택들로부터 배운 게 없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