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ritiques <헤드윅> 정체성이라는 개념이 속박과 굴레로 비춰지고는 한다. 하지만 그 정체성을 입고자 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라는, 때로는 그 정체성이야말로 개인을 자유롭게 하며, 해체주의적인 접근만이 해답은 아니라는 낡지도 과격하지도 않은 시각이 인상적이었다.
Lessons PE 인턴 11주 차 경솔과 솔직은 다르다. 내가 얼마나 경솔하게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면서 그걸 솔직함이라고 포장했는가. 오만에 대한 경계와 경솔과 솔직 사이의 구분을 금과옥조로 삼고 살아야겠다.
Lessons PE 인턴 8, 9주 차 말을 조심하지 않았던 게 문제가 아니었다. 진짜 문제는 그 말이 나의 오만과 자만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다. 입 밖으로 내지 않았더라도, 다른 누군가가 듣지 않았더라도, 나에게 도취되어 섣불리 판단하고 단언한 것이 진짜 잘못이다.
Lessons PE 인턴 4주 차 결국 무엇을 궁금해하는지, 어떤 정보가 시각화되어야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더 명확해질지, 어떤 흐름으로 정리해야 그 정보가 더 잘 전달될지, 본질적으로 어떤 걸 알고 싶어 하는지 생각하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.
Lessons PE 인턴 3주 차 업무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.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중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건 질문과 대답이다. 결국 물어보는 사람도 답하는 사람도 질의응답에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, 이걸 왜 물어보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물어보면 그 스트레스가 크게 줄고 커뮤니케이션이 한 층 수월해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