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oments <카테고리는 일상> 집필 7주 차 내 소설은 재미가 없다. 그래도 읽는 맛을 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. 서사는 재미없을지언정, 읽는 순간엔 몰입해서 읽어주기를 바라며 썼다.
Moments <카테고리는 일상> 집필 6주 차 <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>를 보고 소설의 색채를 완전히 뒤엎었다. 설명이 아닌 묘사로. 마치 영화의 한 씬 한 씬을 누군가에게 말해주듯이.
Moments <카테고리는 일상> 집필 5주 차 이격된 채 바라본 내 글이 퍽 괜찮아서 다행이다. 물론 내가 좋아하는 어투와 문체로 썼으니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, 그래도 일주일 전, 한 달 전쯤 쓴 글이 내 마음에 든다는 건 좋은 일이니까.
Moments <카테고리는 일상> 집필 1주 차 가능성을 증명할 기회는 곧 가능성이 반증당할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. 하지만 오로지 그것, 곧 반증될 가능성으로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