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essons PE 인턴 18주 차 (完) 진짜로 배운 점은 '해답'보다는 '질문'인 것 같다. 일전에 내가 '고민을 배웠다'라는 말을 썼듯이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 배웠다.
Lessons PE 인턴 13, 14주 차 그러면 나에게 돈이란 얼마나 중요한가? 있으면 좋은 건 맞지만, 세상 만물은 대개 있으면 좋기에. 결국 있으면 좋은 걸 넘어 내가 좇아야 할 가치로 둘 수 있는 대상인지를 알아야 하는데, 아직 잘 모르겠다.
Lessons PE 인턴 11주 차 경솔과 솔직은 다르다. 내가 얼마나 경솔하게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면서 그걸 솔직함이라고 포장했는가. 오만에 대한 경계와 경솔과 솔직 사이의 구분을 금과옥조로 삼고 살아야겠다.
Lessons PE 인턴 8, 9주 차 말을 조심하지 않았던 게 문제가 아니었다. 진짜 문제는 그 말이 나의 오만과 자만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다. 입 밖으로 내지 않았더라도, 다른 누군가가 듣지 않았더라도, 나에게 도취되어 섣불리 판단하고 단언한 것이 진짜 잘못이다.
Lessons PE 인턴 4주 차 결국 무엇을 궁금해하는지, 어떤 정보가 시각화되어야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더 명확해질지, 어떤 흐름으로 정리해야 그 정보가 더 잘 전달될지, 본질적으로 어떤 걸 알고 싶어 하는지 생각하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.